2024년 02월 08일
11:17 오후

연수후기

 

오랫동안 용기가 없어서 운전을 망설이다가.. 더 늦어지면 내 인생에 운전이 없다는 조언을 듣고 운전을 결심했어요.

하지만 말이 쉽지 운전이… 마음 먹는다고 되는건 아니잖아요.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아는 언니 추천으로 연수를 받았어요.

연수는 무조건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선생님이 집 앞으로 와주셔서 편하게 연수를 받는 시스템이라니 매우 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역시나 긴 시간 운전석에 앉은 적도 없던지라 빠르게 습득하지는 못했고,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많이 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퇴근하고 들어온 아들과 복습까지 하면서 연습했어요.

그래도 아들이 생각보다 잘한다면서 칭찬을 해주니까 배우는 보람이 있었어요.

지금은 연수 다 받고 한달정도 지났는데 동네는 혼자 운전하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점점 능숙해지면 더 멀리 가볼 생각이에요!

나이가 있어서 답답하셨을텐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연수후기